우선 제 피부가 너무 민감한 편이라서 스킨케어 종류나 클렌저 제품을 되게 신중하게 고르는 편이고, 쓰던거만 쭉 쓰는 타입이에요! 오죽하면 클렌저, 스킨케어 등등 피부에 닿는 모든 제품을 한 브랜드껄로만 10년 이상 사용해왔던 사람이에요 ㅎㅎ 그래서 애초에 주변 사람들이 타브랜드의 어떤 제품이 좋다고 할 때에 관심조차 없었고, SNS에 올라오는 것들은 모두 거르자 하는 주의이기에 이번 미미엘 클렌저 제품도 약간 저만의 편견을 가지고 봤었나봐요🥲 

하지만 쥬얼리와 의류사업을 진행하던 민희님을 꽤 오랫동안 지켜보던 한 팬으로서! 특히 제작이라면 기똥차게 만들어내고 실제 구입해보면 저한테 만족도가 너무너무 최상으로 좋았기에 이번 클렌저는 꼭 한번 경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민희님이 올려주신 문구중에 가장 공감이 됐던건 무조건 씻고 자야하는거! 아무리 귀찮아도 세수는 필수로 해야되는 점! 이게 저와 똑같으시더라구요 ㅎㅎ 아무래도 제 피부가 예민하다보니 세안은 무조건 해야되고,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게 내 피부에 잘맞는 가장 순한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었어요. 제가 기존에 쓰던 클렌저제품은 모두 천연재료로 이루어졌던 제품이였기에 저한테 굉장히 잘 맞아서 10년넘게 사용해오던 제품이에요. 잘 맞는 제품이 있는데도 타 브랜드제품을 구입한다는게 저한텐 어려운 일인데, 그걸 미미엘이 해내버렸네요🤣 민희님의 스토리와 피드를 보면서 ‘아, 나도 꼭 한번 경험해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너무너무 많이 들어서 오픈하자마자 구매해버렸습니다! 배송도 역시 미미팡이라 그런지 굉장히 빨리 도착했고, 아침에 출근했는데 택배가 도착했다는 연락 받고 퇴근까지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었네요ㅜ.ㅜ집가자마자 씻는 1인이기에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가서 아크네 클렌저 들고 바로 씻으러 들어가버렸어요 허허 ㅎㅎ 

근데 웬걸 ㅠㅠ 기대했던것만큼 만족스러웠고 저한테 잘 맞는 제품을 찾은 것 같아 너무 좋았어요.. 오픈방식이 낯설긴 했지만 몇번 써보니까 바로 적응되더라구요. 물을 조금씩 묻혀가면서 사용하니 거품도 풍성해지고,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고 나 순해요.. 하는 느낌이 팍 들어서 신기했습니다. 진짜 살면서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외하고 제가 다른 곳에 있어서 어쩔수 없이 타제품으로 세안을 하게 되면 이게 씻고 나서 바로 붉은기가 올라오고 심했던건 세안을 하면서도 따끔따끔 거렸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미미엘 아크네 클렌저는 전혀.. 네버… 그런게 일절 없고 마치 아기궁뎅이같은 느낌이랄까..? 부들부들 뽀송뽀송… 그리고 세안을 하고 스킨케어를 바로 안하면 막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있는데, 아크네는 안그러더라구요. 제가 또 일부러 10~15분 기다렸다가 스킨케어를 했는데 안해도 속당김이 없어서 신기한 경험을 또 한번 해봤답니다..  미미엘 대표님, 직원분들, 관게자분들 이런 제품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하트…💛

아무튼 내돈내산 만족도 100%로도 모자른 아주 귀한 제품을 만난 1인의 후기였습니다. 이상-! 

(p.s. 10년 넘게 써오던 천연재료 스킨케어 제품들, 저희 엄마가 판매하시던 제품들이에요 ㅋㅋㅋㅋㅋ 엄마를 이긴 미미엘,, 엄마 미안,,)